한국에서 가장 멋진 암석, 울산 바위입니다.
울산바위로 가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중간에 흔들 바위가 있습니다.
길은 무난하게 걷기 편하게 되어 있으며 소요시간은 소공원에서 도보로 2시간
왕복 3-4시간이면 됩니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 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 가는 방법 - 교통
자가 차량 이용시
차량 네비게이션에서 울산바위을 입력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주소를 입력
대중교통 이용시
속초고속버스터미널 하차시
건너편 7-1 버스 탑승후 설악산 소공원 하차 후
도보 180미터 입구도착 (22정거장)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에 주차해야하는데, 주차비 6,000원입니다.
작년만해도 5,000원 이였는데 최근에 올랐습니다.
단풍철이나 봄 주말에는 그 주차장 마저도 자리가 없고 매우매우 혼잡하니 엄청 서둘러야합니다.
자가를 이용한다면 소공원에 주차를 한 뒤, 소공권 입구에서 문화재관람비 (신흥사) 에서 반드시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입장권도 오랜시간 3000원 이였는데 올해 4500원으로 인상.
우리 삶에 인플레이션이 정말 깊에 들어와 있습니다.ㅠ
울산바위 코스
설악동 탐방 지원센터 -> 소공원 -> 안양암-> 내원암-> 흔들바위-> 울산바위
약 6km 왕복 3-4시간 걸립니다.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 1km 정도인데 여기가 내내 오르막이라 조금 힘들고
전반적인 등산코스는 매우 무난합니다.
또한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포토스팟이 걷는 도중에 바닥에 표시 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거기서 꼭 사진 한 장씩 찍으세요!
가벼운 여행으로 강원도 여행갔을때 속초구경도 하고
설악산도 가볍게 둘러보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제가 작년 11월말쯤 갔는데 많이 춥지도 않고 걷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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