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 인기 있는 곤지암 화담숲 이용안내와 예약, 안내도 알려드립니다.
화담 구본무 (1945-2018)
"내가 죽은 뒤라도 '그 사람이 이 숲만큼은 참 잘 만들었구나.' 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여기 화담숲을 만들고 가꾼 故 구본무 회장은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인간과 자연을
대했습니다. LG 상록재단의 설립자로서 2018년 5월 어느날 한 줌의 흙이 되어 숲으로
돌아갈때까지 20여년 동안 그가 추구해온 가치는 한마디로 "생명존중" 이었습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평)에 조성되었습니다. 정식개원은 2013년으로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곤지암 화담숲 운영시간 안내
11/01~11/13평일(월~금) 09:00 ~ 18:00
주말(토, 일) 08:00 ~ 18:00
11/14~11/27매일(월~일) 09:00 ~ 17:00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주차한 뒤 조금 올라가야하는데 아이동반이나
노인분들은 주차장 근처에 마련한 리프트 타고 올라가셔도 됩니다. 무료입니다.
이용요금
곤지암 화담숲은 주말은 언제든지 북적북적 합니다. 특히 단풍철은 예약자체가 엄청어렵고
암표거래도 있어서 항상 미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예약하고 나면 핸드폰으로 알림이 오고
방문하는 날 입구에 가면
온라인입구 창구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줄 서서 확인하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경로, 청소년, 어린이" 할인요금 적용 받으신 분들은 입구에서
증빙자료 확인하니 반드시 신분증 챙겨가세요.
코스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숲 산책코스 1.9km 40분 소요
숲 테마원코스 3.4km 60분 소요
꼭 숲 테마원코스까지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다리가 불편하시면
중간중간 모노레일 타는 곳이 있어서 그걸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입구에서 파는 음료 외에는 음식반입이 안되기에 화담숲 내부는
매우 깨끗합니다. 푸릇푸릇한 나무와 잘 정돈된 정원을 보는 느낌이라 쾌적하고 좋습니다.
또한 걷다보면 중간중간 화장실, 쉴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3.4km 걷는다고 해도
충분히 쉬엄쉬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 5월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갔었습니다.
가을에도 꼭 가야겠다 생각할 만큼 만족스런 관람이였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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