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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의 모든것

무의도 백패킹 + 소무의도 관광

by 아물리아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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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백패킹 22년 5월 어느날, 미친듯이 부는 바람때문에 힘들었지만 풍경은 끝내줬다.
요런 느낌때문에 세렝게티라고 하겠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도권 근교 무의도 세렝게티 백패킹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22년 5월 중순에 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풍경은 좋았지만........ 무얼 먹기도 힘든만큼 텐트며, 쉘터가 무지 ..

흔들렸답니다. 

 

저희는 쉘터 아래 대충 챙겨 먹었지만 넘치는 바람으로... 바람과 흙과 함께

음식을 드신 다른 박지 이웃분들도 있었습니다 :)

역시..아웃도어는 날씨 운이 따라줘야합니다.

비..바람...피하고 싶어요~

 

저희는 자가용 이용했고, 네이게이션에 무의도 광명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쭉 운전하다가 거의 다 와서 주차장 표시가 있구요 따라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무의도 광명항 공영주차장

차를 주차하고 나면 위으 사진처럼 화장실이 있습니다.위에는 화장실 없으니 꼭 여기서.. 정비하시고 올라가세요.

너무 늦게 가면 주말 같은 경우는 금방 자리가 차니, 서둘러서 움직이길 추천드립니다.

공영주차장을 나와 광명항 쪽으로 걷다보면 입구 근처집에 호룡곡산 등산로 표시판이 나옵니다.

거기가 들머리입구입니다.

 

오르막은 조금 있지만 박지까지 3키로가 안되기때문에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죽 걷다가 보면 바다가 나오고,

무의도 세렝게티 시그니쳐.... ㅋㅋ 랜드마크.... 

바위 사진이 나오면 반은 왔습니다.

무의도 백패킹 랜드마크쯤 되는 사진
무의도 박지, 밤과 낮, 텐풍 사진 이쁘다.

저 바위를 지나 조금만 지나면 박지가 나온다. 밤 야경은 정말 이쁘더라구요.

바람과 함께 한 아침이 지나..얼른 정리한 뒤, 저희는 소무의도 관광에 나섰습니다.

 

일상이 반짝이는 섬, 소무의도
소무의도는 도보로 갈 수 있는 서해의 가장 끝 섬으로 면적 1.22km2의 작은섬입니다.
섬 곳곳에는 장군바위의 전설, 백범 김구선생님과의 인연, 어느 효자의 전설 등이 있습니다.

 

무의바다 누리길 안내도.

무의바다 누리길

8구간을 다 걷는다고 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1구간 소의도인도교길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414m 길이의 교량길

2구간 마주보는 길
대무의도와 마주하고 있는 서쪽 마을과 

 

3구간 떼무리길

소문의도의 자연상태가 그대로 남아있고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는 당산길

 

4구간 부처깨미길

만선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냈던 곳으로 주변 조망이 빼어난길

5구간 몽여해변길

몽여해수욕장과 바다 너머 인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길

 

6구간 명사의 해변길

유명인사들이 가족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고즈넉한 해변이 있는 길

 

7구간 해녀섬길

소무의도 남쪽의 작은 섬인 해녀도를 조망할 수 있는 안산 능선길

 

8 구간 키작은 소나무길

해풍을 맞으며 자생하고 있는 키가 작은 소나무길.

 

걷다보면 바다 근처에 식당들과 카페가 있어서 걷다가 쉬엄쉬엄 구경하다가

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저희는 거기서 칼국수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또한 하나개 해수욕장 암장도 있어서 자연암벽, 하드프리 하시는 분들도

방문하기 좋답니다.

 

저희는 봄에 갔지만 가을에도 정말 이쁠듯 해요!

가까운 근교 여행 희망하실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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