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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의 모든것

4계절 언제나 좋은 송파둘레길+스탬프투어

by 아물리아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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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밖에서 하는건 다 좋아하는데요,

특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송파둘레길을 4계절 내내 다 가본 것 같아요,

늦잠 잔 주말..벌떡 일어나서 1코스만 걷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송파둘레길을 알리는 표지판

송파 둘레길이란? (송파구청 홈페이지 참조)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인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다.
둘레길 코스 역시 1코스 성내천 구간(6km) , 2코스 장지천 구간(4.4km) , 3코스 탄천 구간(7.4km) , 4코스 한강 구간(3.2km) 네 가지.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물길’이기에 걷다가 마주치는 풍경이 더욱 싱그럽게 다가온다.
물길과 숲길을 따라 네 구간을 완주하려면 5시간 30분 걸리는데, 올림픽공원·장지근린공원· 방이습지 등 자연 명소와 가든파이브·가락시장 등 송파구의 주요 상권까지 촘촘히 이어져 있어 사통팔달 송파 지역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다.
일상이 힘들고 지칠 때 송파둘레길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산책을 시작해보자.

 

총 21km 송파 둘레길 안내도. 표시판마다 볼거리, 쉴거리가 풍부하다.

 

저는 탄천길 중간해서 한강길-> 성내천길-> 장지천길  방향으로 걸었는데요.

둘레길 조성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가볍게 운동화만 신어도 갈 수 있어요. 

물도 한강길 주변에 편의점이 많아서 구매하면 됩니다.

 

늘어지는 주말,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그냥 운동화만 신고 나가세요! 바로 나가세요~^^

벌써 쌀쌀해지는데, 늦가을 한번 만끽해보세요!

걷는 길이 대부분 이렇게 되어있어서 운동화만 가볍게 신고 가도 좋은 길이다.

송파둘레길 한강길은 잠실을 중심으로 걷는 길이다. 잠실 선착장에 잠실 한강공원쪽이라

걷다가.. 잠시 잔디밭에 쉬어가도 너무나 좋다.

편의점에서 물과 간단히 행동식을 먹고 재정비해도 좋다.

 

중간중간 반려견과 함께 다니는 분들도 많다.

견주도 즐겁고, 강아지도 즐거운 액티비티임에 틀림없다.

요런 센스있는 펫티켓 표지판도 있다.

 

송파둘레길 중간중간 길 안내 표지만

펫티켓 안내는 아래와 같다.


1. 목줄 착용
2. 맹견 입마개 착용
3. 인식표 부착 필수
4. 타인의 반려견 함부로 만지지 않기
5. 배설물 처리

위반 시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합니다.

 

중간중간 포토존 

맨 처음 송파둘레길 개장 했을때에는 없었는데, 언제가부터 생겼다.

포토존이라고 표시된 곳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오니

놓치지 말자.

 

중간중간 안내와 특이하게 우산이 구비되어 있다.

저는 한번도 뱀을 본 적은 없는데요. 걷는 길 옆으로 습지가 있는 곳은 뱀 출현지역, 조심!! 이런 안내가 있습니다.

조심해야죠~

 

그리고..정말 특이했던 것 중에 하나!

둘레길 중간중간 양심양산 반납장소가 있어요.

저는 사실 비올때 이용했습니다만, 그늘이 별루 없는 지역에서

사용하라고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장소는 아래와 같아요..

 

양심 양산 반납장소

삼성교 (마지막 반납장소)
부렴마을 전망대
새내마을 전망대
탄천1교
삼전둥지 전망대
숯내마을 전망대
탄천교
광평교 (마지막 반납장소)

 

양심양산, 그늘 없느길을 걸을때 시원하게 걸으라고 제공한다. 비오는 날에 저는 잘 사용했어요!
스탬프투어 완료했다. 송파둘레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스탬프 완성 사진을 보내면 완주증명서를 보내준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중간중간 가다보면 스탬프 인증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스탬프 찍은후 송파둘레길 공식 홈페이지에 보내면

추후 완주증명서를 메일로 보내준답니다!!

 

이제 겨울이 한성큼 다가왔지만,

다가오는 주말에 늦 가을 만끽하러

걸어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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